↑ ‘마이웨이’ 장은아 사진=TV조선 ‘마이웨이’ 캡처 |
23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장은아가 출연했다.
이날 장은아는 “은연 중 간접적으로 들었던 언니(장미리 분), 오빠(장재남 분)의 음악이 제게는 공부가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오빠 장재남이 집에 없으면 기타를 쳐보기도 하고 그때는 정말 어렸다. 중학교 때일 거다. 그때는 기타에 관심도 없었지만 자연스럽게 기타를 접하게 됐다”고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래서 아마제가 지금 음악을 하는 것 같다. 언니 장미리가 가수로 제일 먼저 데뷔했고, 그다음 오빠랑 나다. 군대 갔다와서 오빠는 제가 앨범 준비할 때 같이했다. LP판은 제가 4개월 먼저 그다음에 오빠가 준비해서 빈 의자를 발표했다. 예전에 한참동안 기사에 동생인 장은아가 선배라고 이야기했는데 그건 아니다, 오빠는 군대 가기 전에도 언니랑 같이 미8군에서 음악 활동을 계속했
이어 “‘데뷔는 가수 장은아가 선배’라고 해서 어떤 때는 공연 가면 ‘남동생은 같이 안와요?’라고 한다. 오빠가 제 남동생인 줄 아는 걷다. 제가 누나인 줄 알더라. 그때는 속상했다”고 너스레 떨며 “음악 생활은 저보다 오빠가 훨씬 먼저 했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