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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맨 다크 피닉스’ 사진=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 포스터 |
지난 24일 ‘엑스맨 다크 피닉스 ’(감독 사이먼 킨버그)의 풋티지 영상회가 진행됐다.
약 33분간 공개된 ‘엑스맨 다크 피닉스’ 풋티지 영상에는 ‘엑스맨’ 시리즈의 집약된 이야기와 새로운 전개가 더해지며, ‘엑스맨’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임을 보여줬다.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소피 터너 분)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다.
우주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이후 더욱 강력한 힘을 갖게 진 그레이가 엑스맨과 대적하는 모습이 그려지는데, 이는 ‘엑스맨 다크 피닉스’에서의 주요한 스토리다. 특히 지구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으로 모인 엑스맨의 가치관 충돌도 그려지기도 한다.
또한 진 그레이의 사고 이후 레이븐 다크홈(제니퍼 로랜스 분)이 “엑스맨이 아니라 엑스우먼이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따지는 부분처럼 갈등의 긴장감 속에서 숨 쉴 틈을 주는 사이먼 킨버그의 재치도 담겨 있다.
2000년 영화 ‘엑스맨’을 시작으로 이어진 ‘엑스맨’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놀라운 CG는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엑스맨’ 시리즈 주역인 제임스 맥어보이부터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소피 터너, 니콜라스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19년 동안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엑스맨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오는 6월5일 개봉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