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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라딘'(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중 '미녀와 야수'(2017)에 이은 최단 흥행 기록이자, 250만 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정글북'(2016)보다 빠른 속도다.
약 995만 명 관객을 동원한 진정한 흥행 입소문의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2018)가 개봉 9일 만에 100만을 돌파했으며, '알라딘'의 100만 돌파 시점은 무려 3일 이상 빠르다. 또 '알라딘'은 2019년 개봉한 코미디 영화 중 1600만 관객이 관람한 영화 '극한직업'에 이어 최단 흥행 속도로 무서운 흥행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영화 '알라딘'은 개봉 당일 7만 2,737명 오프닝을 기록했는데 개봉 2주차 월요일 스코어가 약 60%이상 증가하는 입소문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일명 진정한 입소문을 탔을 경우 개봉 2주차 관객수가 더 많은 영화계 통용 단어인 개싸라기 흥행 행보라 더욱 눈길을 끈다.
흥행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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