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성 “정아라와 결혼, 첫만남부터 확신…프러포즈는 고민 중”(한밤)

↑ ‘한밤’ 강태성 정아라 결혼 소감 사진=SBS ‘한밤’ 방송 캡처

‘한밤’ 배우 강태성이 정아라와 결혼하는 소감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배우 강태성 정아라 커플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강태성은 '한밤'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솔직히 얼떨떨하다"라며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줘 기분이 굉장히 좋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예비신부 정아라와의 첫 만남에 대해 “예비신부와는 지인들 소개로 만나게 됐다. 4살 차이고, 교제 기간은 거의 1년 6개월 넘었다"고 말했다.

그는 첫 만남부터 정아라와의 결혼을 확신했다고. 강태성은 "이 사람과 만나게 되면 결혼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처음부터 들었다. 여자친구가 어디 갈 일이 있어 배웅을 하는데 그런 생각이 들더라. 이 친구가 혹시나 아프거나 무슨 일이 생기면 너무 마음이 아프고 힘들 것 같았다“면서 ”그냥 좋아하는 마음과는 달랐다. 이런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적극적으로 밀어붙였다"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결혼 전에 프러포즈 해야겠다고 고민하고 있다. 많이 사랑하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태성 정아라는 오는 6월 15일 서울 강남구 한 웨딩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