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그이’ 여진구, 홍종현이 옴짝달싹할 수 없을 정도로 서로를 꼭 껴안고 있는, ‘초특급 男男 포옹 샷’을 선보였다.
지난 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극본 양혁문, 연출 정정화)에서는 제로나인(여진구)과 마왕준(홍종현)의 사랑이 첨예하게 부딪치며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제로나인은 사고처럼 발생된 ‘첫 키스’로 인해 여자 친구라고 인식하게 된 엄다다(방민아)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쏟아냈고, 일주일 연인용 체험판 종료 5분 전 ‘최후의 폭우 고백’을 시전, 엄다다와의 ‘정식 연애 1일차’로 돌입했다. 하지만 마왕준은 엄다다와 7년 동안 사귀었던 감정을 잊지 못해 방황하고 질투하고 매달리는 처연한 짝사랑을 펼쳐냈다.
이와 관련 여진구와 홍종현의 훈훈하면서도 생뚱맞은 ‘초신박 남남 포옹 샷’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극 중 검은 망토와 빳빳하게 세운 옷깃이 인상적인 드라큘라 백작 옷을 입은 제로나인(여진구)과 새하얀 해골을 어깨에 얹은 독특한 복장을 갖춘 마왕준(홍종현)이 수많은 인파들이 모인 광장에서 서로를 노려보고 있는 장면. 더욱이 금방이라도 스파크가 터질 듯 강렬한 눈빛을 뿜어내던 두 사람은 결국 0.0001mm도 남지 않는 초밀착 포옹을 감행한다. 과연 ‘사랑의 라이벌’ 관계였던 두 사람에게 이토록 강렬한 ‘핑크빛 신호’가 뜬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여진구와 홍종현은 찰떡같은 ‘형제 케미’로 ‘절대그이’ 현장을 매회 웃음으로 물들
한편 ‘절대그이’는 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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