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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준호(본명 이준호)가 30일 입소,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이준호는 이날 오후 모 훈련소에 입소,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에 전념한다. 입소 시간 및 장소는 본인 의사에 따라 공개되지 않은 채 조용히 입소 예정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측은 "준호는 2PM 활동 당시, 아크로바틱 연습 중 발생한 심각한 사고로 인해 오른쪽 어깨에 큰 부상을 입어 수술을 하고 척추골절 진단을 받았다. 꾸준히 재활 치료와 운동을 병행했지만 경과가 좋지 좋아, 부득이하게 어깨에 무리가 가는 연예 활동을 할 땐 진통제를 처방받아 복용해왔다"며 "이러한 이유로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JYP 측은 "이준호는 향후 사회복무요원으로 성실히 병역 의무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08년 보이그룹 2PM으로 데뷔한 준호는 그룹 및 솔로 가수로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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