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예가중계' 배우 이수경, 김진우, 하연주가 연기 중 힘들었던 점을 토로했다.
3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종방연이 전해졌다.
이날 김진우는 드라마 촬영 중 힘들었던 점으로 "중간에 기억을 잃어버린 사람까지 세 명을 연기하느라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리포터가 "살도 빠지신 것 같다"고 말하자, 김진우는 "8키로 정도 빠졌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수경은 103회 장정을 마무리한 심경에 "오늘 마지막 촬영까지 하고 왔다. 사실 아직 느낌이 안 온다"고 얼떨떨함을 고백했다.
이어 이수경은 피로로 인해 입술이 터진 모습으로 "계속 무리해서 촬영
하연주는 힘들었던 점으로 "제가 원래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에 연기하기가 정말 어려웠다. 저는 소리를 지르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에 정말 힘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연주는 "이제는 할 수 있다. 다음번엔 진짜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악역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