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퍼퓸' 하재숙이 살인과 자살을 계획했다.
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퍼퓸' 1회에서는 민재희(하재숙)가 자살 시도에 실패했다.
이날 민재희는 이혼신고서에 도장을 찍었다. 그는 남편 김태준(조한철)을 살해하고 자살할 계획을 세우면서 "죽음만큼은 화려한 축제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민재희는 남편과 찍은 사진을 베란다 창밖으
그런 후 베란다에 밧줄을 걸고 목을 매달았다. 민재희가 의자 위에서 발버둥치던 때, 초인종 소리가 울렸다.
민재희는 깜짝 놀라 의자를 걷어찼고, 밧줄에 목이 걸려 진짜로 죽을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결국 밧줄이 떨어져 목숨을 구했다.
이에 민재희는 "여기가 어디지. 나 벌써 지옥에 온 거냐"면서 비몽사몽하게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