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박스오피스]`기생충` 400만 돌파…연휴 특수 기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기생충'(봉준호 감독)이 손익분기점을 가뿐히 넘고 409만 관객을 모았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지난 4일 하루 34만 867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09만 8046명.
이로써 '기생충'은 개봉 6일 만에 400만 관객 이상을 동원한 가운데 공휴일인 현충일과 주말을 앞두고 있어 보다 많은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보인다.
'기생충'의 뒤는 '알라딘'이 이었다. '알라딘'은 같은 날 8만 480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누적관객수는 213만 6454명이다. '악인전'은 같은 날 1만 765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해 누적관객수는 331만 7978명이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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