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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 실시간 등수 결과 1등은 김우석이었다.
7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는 2차 순위 발표의 기준이 될 포지션 평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욱은 “여러분의 고막 남친이 될 포지션은 누구일까요”라며 포지션 평가의 시작을 알렸다. 이동욱은 화사의 ‘멍청이’를 선택한 연습생들을 가장 먼저 호명했다. 윤정환, 이은상, 이미담, 강석화, 이협이 무대에 올랐고 “제일 신나게 해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다섯 명의 보컬을 체크한 이석훈은 “전체적으로 그렇게 이상하지 않아”라며 특히 이협의 실력을 칭찬했다. 신유미 역시 일부러 허스키한 보이스를 낸 이협에게 “잘 어울린다”라고 덧붙였다.
다섯 연습생은 섹시하고 매력있는 편곡으로 객석을 압도했다. 무대가 끝난 후 이동욱은 “편곡 잘했네. 고생했네”라고 인정했다. 배윤정은 “협이하고 정환이가 쏙 들어온다”라고 전했고 이석훈은 “석화도 너무 잘했어”라고 말을 보탰다. 투표 결과 이은상이 팀 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X포지션 찰리 푸스의 ‘attention’ 무대가 막이 올랐다. 배윤정은 “너무 걱정된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미 연습생들끼리 마찰도 있었던 상황. 그러나 모두의 염려와는 달리 7명의 연습생들은 완벽한 호흡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멘토들의 극찬을 받은 팀은 지코의 ‘말해 Yes or No’를 선정한 연습생들이었다. 저번 순위에서 60등을 기록한 정재훈은 떨어질 거 같은 자신의 마음을 랩으로 소화해내 박수를 받았다. 치타는 “자유로운 분위기로 재밌게 하니까 훨씬 좋다”라고 전했다.
이어 브루노마스의 ‘Finesse’를 선정한 연습생들이 무대에 올랐다. 앞서 김시훈과 함원진은 안무 때문에 약간의 불화를 겪었다. 함원진 연습생이 먼저 갈등을 해결하려고 앞섰고 김시훈은 리더로서 그런 그에게 고맙다고 했다.
두 사람의 갈등이 융합되자 센터 이한결의 불만이 나왔다. 그는 센터임에도 불구하고 무대에서 돋보이는 역할이 없었던 것. 그의 의견을 들은 김시훈은 이한결이 매력을 발휘할 수 있게 동선을 다시 짰다.
7명의 연습생은 골반댄스까지 추며 섹시한 눈빛을 뽐냈다. 권재승은 “데뷔한 애들 같아”라고 했고 치타는 “순회공연을 마치고 여기 온 거 같아”라고 인정했다. 팀 내 1위는 이한결이 차지했고 그는 “모든 무대는 시훈이가 만들어준 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김요한이
한편, 실시간 등수 결과 1등은 김우석 연습생이 차지했다. 2등은 송형준, 3등은 김민규, 4등은 이진우, 5등은 김요한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