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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명길이 폐암 투병 중인 남편 김한길과 데이트 근황을 공개하자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최명길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4주년 영원히”라는 글과 함께 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한길과 최명길은 결혼 24주년을 맞아 카페에서 서로의 손을 잡고 여유롭게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두 사람의 환한 미소와 김한길의 건강해 보이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한길은 지난해 가을 한 인터뷰에서 “작년에 우연히 폐암을 발견해 수술을 했지만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되어 4기 진단을 받았다”며 폐암 투병 중임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tvN 예능 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에 아내 최명길과 함께 출연해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누리꾼들은 “건강이 좋아진 것 같아 다행이다”, “앞으로 관리 잘 하셔서 쾌차하시길”, “최명길씨 내조의 여왕”, “서로를 만난 것은 인생 최대 행운인 듯. 앞으로도 최명길 씨와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한편, 최명길은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출연 중이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최명길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