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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성근이 이희호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문성근은 굳은 표정으로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고(故) 이희호 여사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조문을 마치고 나섰다.
문성근은 지난 달 종영한 tvN 주말드라마 ‘자백’에서 악의 축 ‘추명근’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드라마 종영 후에는 동학농민혁명을 배경으로 한 가극 ‘금강’에 올인하고 있다. ‘금강’의 총감독을 맡아 북한 평양 공연을 재추진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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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은 오는 22일과 23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평양 재공연을 기원하는 세리모니를 한다. 평양에서 선보일 공연이 준비가 끝났음을 낭독공연 형태로 미리 보여주는 것이다. 뮤지컬 배우 최우혁 임소하 조정근 등 21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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