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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담 싸이코'(닐 조단 감독)가 친한(韓) 배우 클로이 모레츠와 이자벨 위페르, 나홍진 감독의 '곡성' 총괄 제작의 조합으로 관심을 높인다.
'마담 싸이코'는 지하철에서 베푼 사소한 친절로 끔찍한 스토커와 친구가 되어버린 여자의 현실 공포를 다룬 스릴러. '한국 사랑' 하면 빠질 수 없는 클로이 모레츠와 연기의 신 이자벨 위페르가 주연을 맡았다.
클로이 모레츠는 연기는 물론 패션과 뷰티 영역에서 독보적인 센스를 선보인 배우. 수차례 내한으로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그는 기존의 귀엽고 털털한 모습을 벗고 싸이코의 집착으로 끔찍한 악몽을 겪게 되는 캐릭터로 분해 배우로서의 매력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
또 한 명의 주연 배우 이자벨 위페르 역시 대표적인 친한 배우로 '다른 나라에서' '클레어의 카메라' 등 두 편의 한국 영화에 출연했다. 박찬욱 감독의 '박쥐'가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올랐을 당시에는 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기도 했
제작자 존 페노티 역시 2016년 흥행 돌풍을 일으킨 나홍진 감독의 '곡성'에 총괄 제작자로 참여해 한국과의 인연이 깊다.
'마담 싸이코'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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