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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서인영 페이. 제공|SBS 모비딕 |
‘바 페르소나’ 서인영, 페이가 옆집 언니같이 편하게 다가가는 뷰티쇼를 예고했다.
20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구 위워크 여의도역점에서는 SBS 모비딕 뷰티쇼 ‘바 페르소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김재혁PD를 비롯해 서인영, 페이가 참석했다.
김재혁 PD는 서인영과 페이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서인영은 이전에 국내에서 최장수 뷰티프로그램 진행을 봤다. 5년 간 SBS에서 나온 ‘스타뷰티쇼’ 진행하면서 ‘완판녀’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조예가 깊다”라고 말했다.
이어 페이에 대해서는 “페이 역시 평소에 뷰티에 관심이 많고, 뷰티 관련 콘텐츠와 행보를 걷고 있다. 그래서 두 분이 시너지를 내서 최고의 뷰티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섭외를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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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서인영 페이. 제공|SBS 모비딕 |
서인영은 뷰티 프로그램에 오랜만에 복귀한 소감에 대해 “제가 그간 음악은 냈었지만, 오랜만에 활동을 하는 것이 제가 제일 잘할 수 있는 뷰티 프로그램이라 기분이 좋았다"면서 "쉬는 동안 놓은 부분이 있었는데, 더욱 관심을 가지고 뷰티 아이템을 많이 보면서 준비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뷰티 프로그램의 트렌드가 달라진 것 같으냐는 질문에는 "많이 바뀐 것 같다"면서 "‘바 페르소나’를 맡으면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다는 느낌으로 하려고 한다. 더 좋은 아이템과 현실적인 뷰티팁을 공유하고, 옆집 언니처럼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느낌으로 차별화를 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MC로서 함께 촬영을 한 소감도 들어볼 수 있었다. 페이는 서인영에 대해 "서인영 언니가 처음에는 친해지기 힘든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두 번째 녹화가 끝나고 저랑 잘 맞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잘 챙겨주셔서 즐겁게 녹화를 했던 것 같다"라고 미소 지었다.
서인영은 같은 질문에 “같이 MC 보는 합이 중요하지 않나. 예전에 페이와 같이 활동을 했었는데, 미쓰에이에서 페이가 가장 예쁘다고 생각했다. 성격은 어떤지 잘 몰랐는데 촬영을 하니까 어제 본 사이처럼 너무 털털하더라. 잘 맞아서 개인적인 수다를 떨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재혁 PD는 목표 조회수를 밝히며 제작발표회를 마무리했다. 김PD는 “저희가 월, 수, 금 주 3회 방송을 한다. 유튜브나 디지털 콘텐츠에서는 파격적인 편성"이라며 "목표하는 조회수는 일주일에 30만
한편 ‘바 페르소나’는 오는 24일 첫 공개되며 매주 월, 수, 금요일 SBS 모비딕과 연계된 다양한 유튜브, 페이스북 등의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