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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나영석PD가 ‘삼시세끼’ 여성편을 선보인다. 배우 염정아와 윤세아가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인 가운데, 과연 나영석PD가 어떤 ‘매직’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tvN은 2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삼시세끼’ 새 시즌 ‘산촌편’에 염정아, 윤세아와 긍정적으로 출연을 협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염정아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와 윤세아 소속사 에이스팩토리와 역시 2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삼시세끼’ 출연을 제안 받은 건 맞고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촬영과 편성은 미정이다. 그러나 이달 말 산지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8월 중 방영될 계획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말이다.
‘삼시세끼’는 나영석PD의 대표 예능 중 하나로 자연을 배경으로 출연자들이 세 끼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야외 버라이어티다. 2014년 이서진과 옥택연을 내세운 정선 편을 시작으로 해, 2015년에는 유해진, 차승원, 손호준이 출연한 어촌편이 방송됐다. 유해진, 차승원, 손호준, 남주혁이 함께한 고창편,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함께한 바다목장 편 등 총 7차례 시리즈로 제작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삼시세끼’ 여자편인 산촌편은 약 2년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시리즈다. 염정아와 윤세아는 올 초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SKY캐슬’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염정아와 윤세아는 각각 한서진과 노승혜 역을 맡아 사랑을 받았다. ‘SKY캐슬’은 최고 시청률 23.8%을 기록하며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나영석PD는 앞서 ‘꽃보다 할배’의 여성판 스핀오프인 ‘꽃보다 누나’를 성공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오는 ‘삼시세끼’ 산촌편이 어떤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지, ‘나영석 매직’이 또 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