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래퍼 도끼가 공연 중 111만원 상당의 현금다발을 뿌려 화제다.
도끼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 will always give back to my people♥ #111만원(나는 내 사람들에게 항상 돌려준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영상 속 도끼는 관객들을 향해 돈 뭉치를 뿌리고 있다. 도끼는 지난 22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일리네어 콘서트에 참여했다. 래퍼 빈지노가 'boogie on&on'을 부르는 무대에서 도끼는 주머니에 손을 넣더니 현금을 꺼내 들었다. 현금을 세던 도끼는 이내 관객들에게 돈을 뿌렸다. 도끼는 평소 아껴주는 팬들을 위한 이벤트로 돈을 뿌린 것으로 추측됐다.
누리꾼들은 “역시 부자”, “멋있다”, “이게 바로 도끼 클래스”, “다시 한 번 반했어요”, ”나도 이때 공연에 있었어야 했는데”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도끼는 일리네어· 레코즈앰비션 뮤직 멤버
들과 22일부터 전국 투어를 돌고 있다. 오는 29일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 30일은 부산 KBS홀에서 공연한다. 도끼는 지난 5월 싱글앨범 '소 파 소 굿(So Far So Good)'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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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끼 SNS 캡처, 스타투데이 DB[ⓒ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