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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슬기가 SM 이사를 향한 야망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아이돌 예능프로그램 '아이돌룸'에는 걸그룹 레드벨벳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슬기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해 깊은 애사심을 드러내며 "SM엔터테인먼트에서 차기 이사를 노린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그러면서 슬기는 "회사에 몸을 담은 지 10년이 지나면서 '이 회사는 나랑 맞다'고 생각하게 됐다. 평생 몸을 담을 만한 회사"라며 "소속사에 많은 트레이닝 시스템이 있다. 노래, 언어, 춤 다 배울 수 있다"고 소속사를 극찬했다.
슬기가 "SM엔터테인먼트에 좋은 선배님도 많다"며 칭찬을 이어가자, 조이, 웬디 등 레드벨벳 멤버들은 눈치를 보기 시작하며 "SM 최고"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이후 '애사심 테스트'가 진행된 가운데 이날 웬디가 정답을 가장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19일 신곡 '짐살라빔'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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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