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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해줘! 홈즈’ 진세연 김동완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 1부 3.4%, 2부 5.6%를 기록하며 14주 연속 동시간대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 역시 4.7%, 7.9%를 나타냈으며, 2부 시청률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8.9%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7인 가족 3대가 함께 살 6억 5천만 원 이상 7억 원 미만 대 전원주택을 찾는 의뢰인을 위해 원조 아이돌에서 자연인으로 돌아간 김동완, 다크개그의 1인자 김수용, 연예계 대표 집순이 진세연이 코디로 등장했다.
복팀의 김동완과 장동민이 처음으로 살펴본 집은 파주의 빨간 파라솔 3층집이었다. 완공된 지 일주일 된 신축 건물로 넓은 앞마당과 2층까지 시원하게 뚫린 층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지만 다소 좁은 주방은 아쉬웠다. 두 번째 매물은 주택과 아파트의 장점만 접목시킨 곳으로 공간 활용이 잘 된 스킵 플로어 구조였지만 다소 계단이 많아 불편하다는 평가였다.
덕팀의 김숙과 진세연 그리고 김수용은 첫 번째 매물로 고양시의 별 모양의 집을 소개했다. 유니크한 외경과 갤러리 같은 감각적인 주방은 좋았으 3대가 함께 살기에는 방이 적어 아쉬웠다. 두 번째 매물은 파주시에 위치한 대나무 중정 하우스였다. 드라마 속 회장님 댁처럼 넓은 거실과 높은 층고, 특히 서까래 지붕에 중목 구조가 인상적이었다. 창문만 열면 삼림욕이 가능하고 특히 집 한복판에 대나무 중정까지 있어 눈길을 끌었다.
복팀의 김동완과 장동민 두 사람은 실제로 마흔의 동갑내기 전원주택 주민으로 전원생활의 노하우와 팁을 서로 공개하며 불혹맨스를 뽐냈으며, 덕팀의 김수용은 리액션 실종자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리액션을 자주 보
한편 의뢰인 가족은 덕팀의 ‘대나무 중정 하우스’를 선택하며 “가족이 다 같이 지낼 수 있는 집이다. 그리고 뒤에 삼림욕장이 있어서 좋았다”고 이유를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