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이그룹 빅스타(필독, 바람, 래환, 주드, 성학)가 결국 해체한다.
빅스타의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1일 "빅스타 멤버 필독, 성학, 주드가 7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된다"며 "멤버들은 계약만료를 앞두고 향후 활동에 대해 계속해서 논의했고 심사숙고 끝에 계약 종료와 함께 7년간의 빅스타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하기로 협의했다"고 빅스타의 해체를 알렸다.
이어 "다만 군 복무로 인해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멤버들은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 중에 있다. 당사는 현 소속사를 떠나게 된 필독, 성학, 주드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앞으로의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 7년간 빅스타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국내외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후 새로운 시작을 앞둔 빅스타 멤버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팬들에 응원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빅스타의 해체 기사가 나오자 "필독, 성학, 주드와 재계약 논의 중"이라며 해체가
한편, 빅스타는 지난 2012년 데뷔해 ‘생각나’, ‘느낌이 와’, ‘일단 달려’ 등을 발매하며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했다. 그러나 지난 2015년 9월 미니 2집을 발매한 뒤 약 4년간 앨범을 발표하지 않았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