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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도끼가 호텔 CEO가 된 뿌듯한 소감을 남기자 누리꾼들이 감탄했다.
도끼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단지 부산에서 작은 외국인 학교를 다니던 아이였다. 하지만 지금은 작지만 큰 멋진 호텔을 소유하고 있다. 삶은 마라톤이다. 계속 뛰다보면 멀리 와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도끼는 부산 광안리 한 호텔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도끼의 자신감 넘치는 표정이 눈길을 끈다. 이 호텔은 도끼가 지난 2월 오픈한 호텔로 지하 1층에서 지상 15층까지 총 50실 규모의 3성급 부티크 호텔이다.
도끼는 지난달 22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일리네어 콘서트에서 111만 원 가량의 현금을 관객들에게 뿌려 재력을 자랑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자수성가의 아이콘, 노력해서 돈을 벌어서 돈 자랑해도 뭐라 할 수 없다”, “힙합 스웩”, “멋있다. 나도 돈 많았으면 좋겠다”, “이게 바로 영앤리치”, “이게 도끼 클래스다”, “돈이 많아 그런가, 스웨그 명언 멋짐", "노력한 결과가 대단하다”, “형님 존경합니다”, “이렇게 성공했는데 술, 담배 등 안 좋은 거 안하고 호텔 CEO까지. 배울 점이 많다” 등 도끼를 칭찬했다.
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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