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송가인 父, 딸만 챙기는 아내에 투덜 “나는 먹지도 못한 걸”

↑ ‘아내의 맛’ 송가인 부모님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아내의 맛’ 가수 송가인 아버지가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송가인의 부모님이 딸을 위해 토종닭백숙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가인 어머니는 “딸 먹이려고 좋은 닭을 샀다. 여기에 배, 대추, 도라지 같은 걸 넣으면 목에도 좋고 몸에도 좋다”고 말했다.

그러자 송가인 아버지는 “젠장, 나는 먹어보지도 못한 걸 이렇게 준비하냐”며 귀엽게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송가인 어머니는 “(송가인) 콘서트 보니까 어땠냐”고 물었고, 아버지는 “말할 것도 없이 좋다. 그렇게 큰 콘서트는 처음 봤다”고 기뻐했다.

이어 “우리 딸도 잘하지만 ‘미스트롯’ 12명 모두 노래를 잘 한다”고 칭찬해 훈훈함을 이어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