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한수연 러브콜에 고민… “요즘 우리 힘들다”(회사 가기 싫어)

↑ ‘회사 가기 싫어’ 김동완 한수연 러브콜 사진=KBS2 ‘회사 가기 싫어’ 캡처

↑ ‘회사 가기 싫어’ 김동완 한수연 러브콜 사진=KBS2 ‘회사 가기 싫어’ 캡처

‘회사 가기 싫어’ 김동완이 한수연의 제안에도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극본 박소영, 강원영·연출 조나은, 박정환, 서주완)에서는 윤희수(한수연 분)이 다니고 있는 회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강백호(김동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백호는 윤희수가 다니고 있는 M 문고로 찾아갔고 브랜드 개발팀으로 오라는 권유를 받았다. 좋은 조건을 제시했지만 강백호는 “조금만 더 생각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돈 안좋아하는 사람이 어딨겠나. 저 돈 엄청 좋아한다. 한다스에서 아직 마무리 짓지 못한 일이 있으니 시간을 조금만 더 달라”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윤희수는 답답한 마음에 “무슨 생각을 하냐. 이런 기회 또 오지 않는다”라고 말했고 강백호는 “브랜드 개발팀 네가 탐내던게 아니냐”라고 되물었다.

강백호가 망설이는 모습을 보던 윤희수는 “선배 능력 인정한다. 부를 때 그냥 와달라”고 다시 부탁했지만 강백호는 “생각할게 좀 있다. 요즘 우리 부서가 힘들다”라며 회사를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