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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영화 ‘기생충’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소식이 전해졌다.
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인디와이어에 따르면 CJ엔터테인먼트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미국판 리메이크를 고려하고 있다.
CJ 엔터테인먼트의 미국 제작 책임자인 프란시스 정은 “우리는 지금 매우 이른 시기에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누구와 리메이크 협상을 하고 있는지 혹은 스타 캐스팅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CJ엔터테인먼트 측은 “‘기생충’의 리메이크에 대해 아직 어떠한 공식전의 논의나 협상
올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되는 두 가족의 걷잡을 수 없는 만남을 그렸다. 현재 960만 관객을 넘어 흥행 순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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