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소속사 대표, 프로포폴 투약 의혹...소속사 “사실무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박효신(37)의 소속사 대표 A씨가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박효신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A씨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과 관련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있느냐는 질문에 “저희는 사실무근이라는 이야기 밖에 드릴 것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동아닷컴은 "박효신의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 대표 A가 최근 마약류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아 서울중앙지검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박효신 역시 지난달 28일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당시 박효신 측은 "전속계약을 조건으로 타인에게 금전적 이익을 취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후 박효신은 6월30일 20주년 콘서트를 예정대로 개최했다. 오는 7월 13일까지 11만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