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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희 인분 고백 사진=TV CHOSUN ‘마이웨이’ 캡처 |
3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 신영희의 일상이 그려졌다.
신영희는 “어떤 사람은 소리 안 내면 삐끗하지만 그러지 않는다. 하루이틀 하지 않으면 30분 정도 목을 풀면 복구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아버지의 끼를 물려받아 11살 때부터 판소리를 했다. 아버지는 반대했다. 여자는 일부종사해야 하고 여자가 하기엔 소리가 힘들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소리를 해서 고생했었다. 어머니는 평범하게 사는 것보다는 명창 되는게 좋지 않겠다고 제안했다”고 전
또한 신영희는 “14살 때 목이 탁해서 말도 안 나왔다. 몸이 정말 많이 아프더라. 속이 아픈 게 아니라 살이 아팠다. 어혈이 좋다더라 해 인분을 먹었다”고 고백했다.
‘마이웨이’ 측은 해당 방송을 내보내며 인분을 먹는 방법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방법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