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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녹두전’이 故 전미선을 애도하기 위해 촬영을 일시 중단했다.
평소 우울증을 앓던 고 전미선은 지난달 29일 오전 전북 전주시 한 호텔에서 공연을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됐다. 전미선의 발인식은 지난 2일 비공개로 이뤄졌다.
전미선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고인이 출연하기로 돼 있던 KBS2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극본 임예진 백소연, 연출 김동휘) 측은 고인의 빈소를 찾아
전미선은 ‘녹두전’에서 천행수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짓고 준비 중이던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녹두전’ 팀은 촬영을 잠시 중단하고 고인을 애도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관계자는 "고인을 애도하기 위해 잠시 촬영을 쉬고 있다"며 "촬영을 곧 재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녹두전’은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