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개그맨 김재욱이 일본 불매운동에 동참했다.
김재욱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불매운동에 동참합니다 #일본여행취소. 그리하여 다시 여행지 회의! 장인장모님 처남댁 같이가는 가족 여행 추천 해주세요. 독도는 자기네 땅이라고 우길 때부터 했어야 되는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김재욱 가족이 일본행 비행기 표를 취소한 내역이 담겨있다.
누리꾼들은 “멋있다. 연예인이 나서서 보여줘야 한다”, “숨은 애국자”, “국내도 좋은 곳 많아요”, “가족들과 행복한 여행 되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1일 한국에 대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패널 핵심 소재 3종류의 수출 규제를 강화했다. 일본 아베 총리는 한국의 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과 2015년 위안부 합의 문제를 거론하며 한국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경제 보복 조치에 국내에서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3일 배우 이시언이 일본 여행 인증샷을 올려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논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김재욱 SNS, 스타투데이 DB[ⓒ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