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창환 항소장 제출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창환 회장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P&K 측은 지난 11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사 측 또한 1심 결과에 불복해 항소했다.
지난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김용찬 판사는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소속 문영일 PD와 김창환 회장의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에 대한 선고 기일을 열었다.
당시 김창환 회장과 문영일 PD는 징역 2년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또 문영일 PD에게는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수강을 명령했으며 김창환 회장에게는 40시간을 명령했다. 김 회장은 재판이 끝난 후 취재진 앞에서 “당연히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김창환 회장 측과 검찰이 모두 1심 결과에 불복한 가
한편 이석철 이승현 형제는 지난해 10월 미디어라인 문영일 PD에게 지속적인 폭행을 당했으며 김 회장은 이를 알고도 묵인했다고 주장했다. 김창환 회장 측은 퐁행 방조 혐의에 대해 적극 부인했으나 문영일 PD는 폭행 사실을 인정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