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엔터테인먼트가 트와이스를 향한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걸그룹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사이트와 SNS등을 통해 "금일 공지드린 미나의 건강 상태 및 이와 관련된 타 멤버에 대한 악성 게시글 및 댓글의 수위가 아티스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상태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에 대한 심각한 훼손을 발생시킬 수 있는 바, 민형사를 포함한 모든 가용한 법적 조치를 즉각적으로 강구할 것임을 안내드린다"면서 강경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미나가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불안감을 겪고있다고 밝히며 이번 월드투어에 불참 사실을 밝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ksy70111@mkinternet.com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E 입니다.
현재 금일 공지드린 미나의 건강 상태 및 이와 관련된 타 멤버에 대한 악성 게시글 및 댓글의 수위가 아티스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상태임을 확인 한 바 있습니다.
몇차례 공지드린 바와 같이 이러한 행위는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에 대한 심각한 훼손을 발생시킬 수 있는 바, 자사는 민형사를 포함한 모든 가용한 법적 조치를 즉각적으로 강구할 것 임을 안내 드립니다. 게시글에 대한 작성은
이러한 내용에 대해 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 부탁 드리며, 최근 이러한 사례들에 대한 법적 처벌 또한 강화 및 증가 추세에 있는만큼, 자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의 조치를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