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면허 음주 뺑소니 손승원 2차 항소심서 피해자 합의서 제출 사진=DB(손승원) |
서울중앙지법 제5형사부(나)는 12일 오후 도로교통법상 만취운전 및 무면허운전, 특가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를 받는 손승원의 항소심 2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손승원은 앞선 1차 항소심과 마찬가지로 짧은 스포츠 머리를 한 채 법정에 섰다.
손승원 측 변호인은 운동선수 피해자 A씨에 이어 대리기사 B씨와의 합의서를 제출했다. 이에 재판부는 “금일 제출한 합의서가 마지막 합의서냐”고 물었고, 손승원 측은 “맞다”고 답변했다.
손승원은 지난해 12월 26일
적발 당시 손승원은 면허 취소 상태였으며,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206%였다. 특히 사고 직후 동승자인 동료 배우 정휘에게 혐의를 덮어씌우려 했던 사실이 밝혀져 거센 지탄을 받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