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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소란과 한 팀이 된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런닝맨 콘서트에서 아티스트들과 콜라보 무대에 오르는 멤버들이 자신의 파트너가 될 아티스트들을 고르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3가지 게임의 결과로 유재석X전소민X소란, 김종국X하하X거미, 송지효X양세찬X넉살X코드쿤스트, 지석진X이광수X에이핑크가 한팀을 이루게 됐다. 마지막 게임에서 2등을 차지한 소란 팀은 지석진을 에이핑크 팀으로 보내고 유재석을 다시 데려왔다.
1주일 후 첫 합주 연습에서 유재석은 자신을 데려온 소란의 결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주식회사 소란의 새 CEO로 취임한 유재석은 멤버들의
이에 고영배는 "지석진과는 정말 아니었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멤버 중 기타리스트가 방탄소년단의 'Fake Love'를 연주했다고 밝혔다. 이를 듣고 유재석은 "왜 그걸 미리 만들지 않았냐"며 흡족해하는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