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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고은 눈물 사진=DB(김고은) |
15일 오전 CGV압구정에서 열린 ‘유열의 음악앨범’ 제작보고회에서는 배우 정해인과 김고은, 정지우 감독이 참석했다.
‘은교’ 이후 김고은과 호흡 맞추게 된 정지우 감독은 “‘은교’로 처음 만난 김고은에 대해 “호기심이 가득찬 모습으로 촬영장을 둘러봤던 모습이 생각난다”라며 "'은교' 때 처음 봤을 때 가장 강렬한 기억은 호기심 천국으로 똘똘 뭉친 소녀 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후로 여러 기회로 얼굴을 종종 보고, 점차 고민이 많아지면서 어른이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많이 성장한게 느껴진다”고 칭찬했다.
정 감독의 말에 눈물샘이
그러면서 “감독님은 고민을 솔직하게, 포장 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상대였다”라며 “이번 작품을 하면서 나의 솔직한 감정 상태를 보여 드렸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