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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 진선규 주연의 공포물 '암전'이 8월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강렬한 존재감이 담긴 스틸샷이 전격 공개됐다.
영화 '암전' 측은 17일 충무로 대세 서예지와 진선규의 캐릭터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는 한 신인 감독이 상영금지된 공포 영화의 실체를 찾아가며 마주한 기이한 사건을 그린 공포물이다.
공포영화를 만들겠다는 집념과 열망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 ‘미정’을 연기한 서예지는 그녀다운 파워풀한 연기력으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킴과 동시에 관객들을 완전히 매료시킬 예정이다. 처음 마주하는 공포로 인해 두려움에 떨면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빠져드는 ‘미정’의 양면성을 완벽하게 표현해 숨은 내공을 제대로 발현했다고.
서예지는 “다른 공포영화와는 달리 능동적으로 두려움과 맞서 싸우며 공포를 찾아가고 앞장서는 캐릭터라는 점이 좋았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밝히기도 했다.
김진원 감독은 “'구해줘'를 통해 배우가 보여준 포텐셜이 매우 인상 깊었다. ‘미정’이라는 캐릭터를 표현하는 것도 힘들었을 텐데 현장을 잘 이끌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영화 '범죄도시' '극한직업' '사바하', 드라마 '킹덤' 등 모든 작품에서 색다른 매력
쫄깃한 전개, 신선한 설정, 수식어가 필요 없는 두 사람의 열연이 완성도를 높인 '암전'은 8월 15일 개봉한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