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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철부부 심경 사진=DB |
김현철은 지난 18일 스타뉴스를 통해 “오히려 A씨가 내 아내를 험담하고 욕설하는 등 모욕을 줬다”며 “A씨를 명예훼손과 모욕죄로 고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아내의 입장도 전했다.
김현철 아내에 따르면 타운하우스 모임 당시 A씨 남편은 ‘와서 앉아서 술을 마셔라’ ‘000동 엄마가 예쁘다’는 등 수치심이 드는 말을 늘어놓았다. 또한 “A씨 남편과 내 남편(김현철)은 일면식도 없으면서 ‘김현철 씨가 서울에서 바람 피고 있을 것이다’라며 희롱하고 파렴치한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어이가 없고 수치심이 들고 화가 나 미칠 것 같았다. 하지만 남편에게 얘기하면 이웃과 싸움이 날 것 같아 참았다”고 심경을 전했다.
김현철 아내는 “A씨는 우리 가족이 개를 싫어하고, 나와 아이는 개 알레르기가 있는 걸 안다. 그럼에도 A씨는 개를 풀어놔 우리집 마당까지 올 수 있게 했다. 개가 똥을 싸고 가서 치워달라고 하니 대답만 하고 치우지 않더라”며 “다른 이웃주민에게 자신의 험담을 일삼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제주서부
A씨는 “밤 중에 영문도 모른 채 아이들과 홀로 집에 있는 상태에서 협박을 당했다”며 “공포와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라고 주장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