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아내 임신→악플 자제 당부 “행복 위해서 노력한다”(종합)

↑ 임창정 아내임신 소감 사진=DB

가수 임창정 아내가 임신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임창정은 직접 다둥이 아빠가 된 소감을 전했다.

임창정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오후 MBN스타에 “임창정 아내는 임신 6개월 차다”라고 밝혔다. 임창정 부부는 오는 11월 다섯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임창정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우리 모두 다 최선을 다하고 살고 있다”라며 “누군가에겐 욕먹을 만큼 비정상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임신한 아내도, 지나간 그 어떤 인연도, 아이들도 처절히 행복하고 싶어 노력한다”며 “누군가에 오해로 쓰여진 그 글귀에 죽임보다도 더 아픈 고통을 느낄 수도 있다는 거”라고 악플 자제를 당부했다.

↑ 임창정 아내임신 사진=임창정 인스타그램

임창정은 “우리 모두 똑같은 생각일 것이다. 아이들이 더 많이 웃을 수 있도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긴 소감과 함께 다섯째 아이의 태중 사진과 함께 세 아들, 아내의 모습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네 아들을 두고 있는 그는 이날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리며 다섯 아이의 아빠가 됐다. 이로써 연예계 대표 다둥이 가족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2017년 5월 18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현재 그는 북미 투어와 오는 9월 발매되는 앨범 준비를 함께 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