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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박성웅이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출연 소감을 밝혔다.
25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극본 노혜영 고내리, 연출 민진기, 이하 '악마가(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정경호, 박성웅, 이설, 이엘, 송강, 민진기 감독이 참석했다.
정경호가 대본을 받고 박성웅에게 소개해준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대해 박성웅은 "정경호가 처음에 모태강 역을 할 사람은 형님밖에 없다면서 대본을 보여줬다. 만나자고 해서 만났는데 감독님을 모시고 나왔더라.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5개월간 즐겁게 촬영했다"고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악마가'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건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다. 괴테의 고전 명작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적 설정 위에 현실적인 이야기를 녹여내며 차원이 다른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악마가'는 SF 미스터리 추적극 '써클:이어진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후속으로 오는 31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사진=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