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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성 이세영 사진=SBS ‘의사요한’ 캡처 |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SBS ‘의사요한’ 3회 1, 2부 시청률은 각각 8.0%(전국 7.7%)와 13.0%(전국 12.3%)로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마지막에 이르러 14.7%%까지 치고 올라갔다.
덕분에 드라마는 동시간대 방송되어 11.6%(전국 11.3%)를 기록한 KBS2 ‘팀 K리그 VS 유벤투스 FC친선경기’와 더불어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이기고 전체 1위 자리에 더욱 굳건히 했다.
이날 방송분은 로드FC 경기장을 찾아갔던 차요한(지성 분)이 경기도중 상대방 선수에 심하게 맞아 부상당한 주형우(하도권 분)를 긴박하게 치료하면서 시작되었다.
화면이 바뀌고, 한세병원에서는 요한을 받아들일지 말지에 대한 열띤 논의가 오갔고, 이때 권석(정재성 분)은 그의 과거이력을 들어 극렬하게 반대했다. 그러자 민태경(김혜은 분)은 “실력있는 의사가 맞다”라는 주장을, 그리고 민주경(오승현 분)은 “별명도 있었다. 닥터십초”라고 거들며 결국 그를 받아들이기에 이르렀다.
한편, 요한은 한세병원으로 출근했다가 강시영(이세영 분)과 만난 뒤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잠시 후 그는 병원의사들 앞에서 인사하는 자리에서 외안각 절개술을 했던 형우의 상태를 먼저 브리핑하는 바람에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리고는 위급한 상태에 빠진 형우를 다시금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면서 병실에 모여있던 다른 의사들을 머쓱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시영은 요한과 같이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나도 좋아”라는 이야기에 당황했는데, “병원에서 밥먹고 일하는 게”라는 말을 듣고는 비로소 미소 지을 수 있었다. 그러다 그녀는 형우가 사전의료의향서를 써놓았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요한이 형우의 명확한 증세를 빨리 파악할 수 있도록 힌트도 제공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유준(황희 분)의 이야기, 그리고 자신 앞에 나타나 요한의 과거에 대해 말하는 채은정(신동미 분) 때문에 혼란에 빠지기도 했다.
마지막에 이르러 요한은 밤새 노력한 끝에 형우가 중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