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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커플이 대위기를 맞았다.
28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두번 째 캠핑 장소인 경주에 도착한 멤버들이 좀 더 익숙한 상태로 캠핑에 임하는 모습이 나왔다.
경주 캠핑장 주변 풍경을 감상하던 네 사람은 오후 4시 30분이 되자 저녁준비와 캠핑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요리 담당인 옥주현은 생선을 손질하기 위해 캠핑카 안에서 분주하게 요리를 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못을 박는 등 캠핑을 위한 준비를 했다.
한창 캠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네 사람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이효리는 생선을 손질하는 옥주현에게 "물이 얼마나 남았냐"고 물었고, 옥주현은 거의 소진됐다고 답했다.
이에 이효리는 일을 하면서 남다른 케미를 보여준 이진에게 물을 뜨러 가자고 제안했다. 이진은 "우리 완전 노동 커플이다"며 함께 먼 길을 떠났다.
캠핑 본부에 도착한 두 사람은 물통을 빌려 물을 떴지만, 그 물을 캠핑장까지 가지러 가야하는 난관에 또 부딪혔다. 그 때 캠핑장 사장님이 차로 태워줄 것을 제안했고, 그제야 두 사람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