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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 마리. 사진|앤 마리 SN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영국 가수 앤 마리가 페스티벌 공연 취소 사태에 분노하며 자체 무료 공연을 열었다.
앤 마리는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홀리데이랜드페스티벌에 오르기 위해 현장에서 대기했다. 하지만 공연 전 주최사 측은 앤 마리의 공연 취소를 알리며 “뮤지션 요청”이라고 밝혔다.
이후 앤 마리는 SNS에 주최사 측의 입장을 반박하며 “나는 공연을 취소하지 않았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한국 팬들에
앤 마리는 자신을 기다린 한국 팬들을 위해 파라다이스시티 내 한 공연장을 빌려 무료 공연을 펼쳤다. 그는 “티켓은 필요 없고 모두를 환영한다”며 게릴라 공연 공지를 올렸다.
또한 앤 마리는 공연장에 함께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SNS를 통해 공연을 생중계해 감동을 더했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