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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 본가에 주말 100명 이상의 팬들이 찾아오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송가인과 미스트롯 멤버들의 회동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송가인은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올해의 트로트 가수상 부분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데뷔 후 첫 시상식의 ‘맛’을 즐겼다. 송가인은 수상 후 미스트롯 멤버들과 가진 식당 회동에서 “시상식장에서 누가 제일 멋있었냐”는 질문을 받았고 수줍은 얼굴로 “고준 씨가 멋졌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TV CHOSUN ‘연애의 맛’에서 훈훈한 연하남과 ‘썸’을 타는 중인 숙행이 화두에 올랐고, 미스트롯 멤버들은 “진도가 어디까지 나갔냐”는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숙행이 “스킨십 발전은 있었다”며 “방송으로 보라”고 말해 궁금증과 기대감을 한껏 불러일으켰다.
송가인 아버지는 ‘진도 맥가이버’답게 동네 어귀에 ‘송가인 마을’ 팻말을 뚝딱 만들어냈다. 이에 대해 이휘재는 “놀라지 마라. 주말에는 송가인 씨 본가에 100명이 넘게 찾아온다. 마을 분들이 먼저 표지판을 만들자고 했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가인 팬들은 팻말을 보고 더 쉽게 본가를 찾아와 “한동안 우울했는데 송가인 노래로 치유 받았다” 등의 절절한 간증을 쏟아내는가 하면 한술 더 떠 “팻말을 진도대교 입구에 설치해야한다”고 말해 웃
같은 시간, 송가인 엄마는 자식들에게 줄 송순단 표 비법 마늘 수제 고추장을 만들었다. 송가인 아버지는 고된 과정을 함께 도우며 “힘들까봐 걱정된다. 당신은 바람만 세게 불어도 날아갈 사람 아니냐”는 달콤한 멘트로 원조 아내 바보 면모를 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