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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KBS 공채 탤런트 출신 ‘한울타리 극단’이 올 여름 대학로 연극 무대에 선다.
‘한울타리 극단’의 이번 작품은 14일부터 대학로 아름다운 극장에서 공연될 ‘노루숲의 여름’이다. KBS 탤런트 이주화를 비롯해 이준우 전경희 고아라 곽근아가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노루숲의 여름’은 코믹하고 감동적인 가족이야기로 어머니의 기일을 맞아 자연휴양림 ‘노루숲’으로 여행을 떠난 홍가 삼 남매의 여행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울타리 극단 대표 이주화는 “봉사활동으로 시작 한 한울타리가 배우로서보다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하기 위한 방법으로 연극을 시작하게 됐다”며 두 번째 작품이 이번 ‘노루숲의 여름’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공연을 찾아오는 관객들에게 최선을 다해 진실하고 실감나는 무대로 보여드리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극본 연출을 맡은 김시번은 “무더운 여름날 소나기처럼 시원하게 웃을 수 있는 가족 코미디를 준비했다”며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연기가 한껏 무르익은 KBS 중견 배우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시번 연출가는 연합뉴스와 문체부가 주관한
14일부터 18일까지 대학로 아름다운 극장에서 공연되는 ’노루숲의 여름‘은 인터파크를 통해서 예매할 수 있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