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의 조건’ 박시은, 윤찬영과 갈등…“돈도 안주고 왜 참견이야”

↑ ‘17세의 조건’ 박시은 윤찬영 사진=SBS ‘17세의 조건’ 캡처

‘17세의 조건’ 박시은이 윤찬영의 뺨을 때렸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17세의 조건’(극본 류보리·연출 조영민)에서는 안서연(박시은 분)과 고민재(윤찬영 분)가 말다툼을 했다.

이날 안서연은 박민재와 하교하던 중 “애들이 쳐다본다. 우리 말하지 말고 가자”라고 말했고 고민재는 “아무 남자와 그러고 다니면서 학교에 소문나는건 무섭냐”고 말했다.

이어 “너 대체 왜 그러고 다니냐. 겁도 없이 집 앞에서 그러고 다니다 너희 엄마한테 걸리면 어쩌려고 그러냐”라고 말했다.

안서연은 “우리 엄마 만나면 제발 좀 알려줘라. 자기 딸이 뭐하고 다니나”라며 “꼴에 내 생각해준다고 똑바로 말 못한거냐”라고 분노했다.

그는 “하나도 안무서우니까 똑바로 말해라”라며 “난 그러고 다니면 안되냐. 넌 돈도 안줘놓고 왜 참견이냐”라고 화냈고 고민재는 지갑에서 돈을 꺼내 그의 앞에 던졌다.

고민재는 “돈 줬으니까 이제 말해도 되냐. 돈 때문에 남자랑 그러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냐”라며 “대체 너는 뭐가 그렇게 혼자 잘났고 겁나냐”라고 화냈고 안서연은 그의 뺨을 때리며 분노를 표출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