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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기 골프 논란 김준호 사진=DB |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제7회 ‘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앞서 김준호는 지난 3월 차태현 등이 속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내기 골프를 했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약 4개월이 흐른 뒤 지난달 27일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로 방송 복귀를 했으며 이날 ‘부코페’ 기자회견으로 첫 공식석상에 올랐다.
김준호는 “내가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서 휴식을 가졌다. 자숙기간을 갖고 공식석상은 처음이라 양해 말씀을 드린다.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켜 반성도 많이 하고 일에 대해서 웃음을 유발하지 않고 씁쓸한 일이 생기니까 느낀 바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가지 생각도 많이 하고 후배들과 얘기도 많이 했다. 많이 고민하고 생각했다. 여러
그는 “몇 개그맨은 ‘이번에 페스티벌을 하지 않는 게 좋지 않겠냐’고 했지만, 페스티벌 집행위원장으로서 강행했다”며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