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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의 노래를 들려줘 송재림 연우진 김세정 사진=JP E&M |
KB2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김세정(홍이영 역)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연우진(장윤 역)과 송재림(남주완 역)의 모습을 예고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앞서 장윤(연우진 분)은 홍이영(김세정 분)이 가는 곳마다 나타나 그를 귀찮게 굴고 있다. 그는 이브닝 콜 아르바이트로 그를 재우고 있어 밤마다 전화할 뿐 아니라, 심지어 홍이영의 옆집으로 이사와 밤낮 할 것 없이 그의 주변을 돌고 있다.
그런가 하면 홍이영의 학교 선배이자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남주완(송재림 분)은 그를 곁에 두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형편없는 팀파니 실력에도 오디션에서 합격시키고 개인 어시스턴트 자리까지 준 상황.
두 사람은 홍이영의 마음에 들기 위한 노력으로 어떻게든 그의 곁에 머물기 위한 자리 쟁탈전을 하고 있어 과연 이들의 꿍꿍이는 무엇인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남주완은 환영회라는 핑계로 홍이영과 함께 레스토랑에 방문, 달달한 저녁 식사를 꿈꿨지만 갑작스러운 장윤의 등장으로 방해를 받는다. 웨이터인 장
장윤과 남주완 사이 묘한 기류 속 홍이영은 어리둥절해 하다 장윤과 남주완의 당황케 만드는 말들을 참지 못하고 “스톱”을 외친다고 해 그를 가운데 둔 두 남자의 팽팽한 기 싸움이 보는 이들에게 흥미진진함을 더할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