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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스타 송가인이 오랜 성대결절을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송가인이 이비인후과를 찾았다.
이날 송가인은 “성대결절이 심해져 최근 노래할 때 목소리가 안 나온다”며 “판소리를 해 와서 그때부터 성대결절을 항상 달고 살았다”고 말했다.
의사는 “성대결절이 상당히 오래됐다. 심지어 위산도 역류해 성대 결절에 후두염까지 있다”라고 진단해, 송가인의 성대결절이 심상치 않음이 드러났다.
의사는 “결절이 문제가 있으면 노래할 때나 말할 때나 똑같이 안 나온다. 결절 문제가 아니라 뭔가 발성법에 문제가 있을 거 같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의사는 송가인의 성대가 정상인과 달리 붙어있지 않다며 “말할 때 앵앵거리는 목소리를 가졌다. 성대가 거의 안 붙는다”면
그러면서 의사는 송가인에게 물을 많이 마시고 성대를 붙이는 습관을 들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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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