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구혜선이 오늘(18일)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다.
‘미우새’ 측은 이날 “제작진도 구혜선 씨 관련 내용을 당일 기사로 알게 되어 당혹스런 입장”이라며 “현재 사전녹화로 제작이 완료된 방송분을 일부 수정, 편집 진행 중입니다. 오늘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제작진은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지난 녹화에서 구혜선은 시작부터 남편 안재현의 의외의 모습을 폭로하는가 하면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충격적인(?) 결혼생활까지 낱낱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안재현과의 ‘첫 키스’ 비하인드부터 결혼 전 뜻밖의 장소에서 마주친 시어머니에게 밥을 얻어먹었던 사연을 공개할 것이라고도 예고했다.
구혜선은 “두 사람이 결국 고민 끝에 함께할 수 없다고 판단해 이혼을 조정중이며 상당 부분 진행됐다”는 소속사의 입장 발표에도 “저와는 상의 없이 나간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블러드’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 2016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7년 tvN ‘신혼일기’를 통해 달달한 부부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