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가 체질’ 윤지온, 볼수록 빠져드는 블랙홀 매력…멜로 감성↑

↑ 멜로가 체질 윤지온 사진=JTBC ‘멜로가 체질’

‘멜로가 체질’ 배우 윤지온이 귀여운 연하남으로 완벽 변신해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선사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 4회에서 윤지온(이효봉 역)이 빛나는 생활연기부터 물오른 멜로 감성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자유자재로 발산했다.

이날 방송에서 효봉(윤지온 분)은 ‘남자들도 자기에게 있던 일을 친구들에게 떠들어대는가’에 대해 토론을 펼치고 있는 진주(천우희 분), 은정(전여빈 분), 한주(한지은 분)에게 “그런 부분에서 남자들은 나이와 신분과 국적을 떠나 그냥 찌질이로 대통합이야. 예외 없어”라고 비장하게 말하며 긴 토론의 마침표를 찍었다.

또한 출근 준비를 하며 사랑 노래를 흥얼거리는 진주에게 “누나랑 그 노래랑 진짜 안 어울리는 거 알지? 왜 그래 무섭게”라며 묵직한 팩트 폭력을 선사했다. 그러면서도 특유의 잔망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며 도무지 미워할 수 없는 연하남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가 하면 효봉은 자신의 애인 문수(전신환 분)에게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멜로 눈빛을 발산, 물오른 멜로 감성으로 뭇 여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처럼 매 장면에서 압도적인 존재감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하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는 윤지온에 끊임없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