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 다비치 강민경이 자신의 '발연기 영상'을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 FM’에서는 다비치 이해리, 강민경이 휴가 간 김영철을 대신해 스페셜 DJ로 나섰다. 이날 다비치는 게스트로 출연한 성우 정형석, 박지윤 부부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이해리는 “난 애니메이션 덕후다. ‘라푼젤’ 너무 좋아한다”라며 박지윤의 팬이라고 밝혔다. 강민경은 “저는 MBN 예능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 팬이다”라며 정형석 성우의 팬이라며 반색했다. 이어 “두 분이 연기할 때 호흡이 최고다. 라디오인데 영화를 보는 것 같다”라며 정형석, 박지윤을 칭찬했다.
이해리는 “연기가 처음인데 목소리 연기가 쉽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강민경은 “난 잠깐 연기를 했는데 획을 긋는 연기를 한
강민경은 지난 2010~2011년 방송된 SBS 드라마 '웃어요 엄마'에서 울면서 소리를 지르는 연기로 일명 '익룡 연기'라 불리며 발연기 논란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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