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원중, ♥곽지영과 `첫 만남` 회상… "이 여자라고 생각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동상이몽2' 김원중과 곽지영이 첫 만남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는 운명 부부가 첫 출연했다.
이날 김원중은 곽지영과의 첫 만남을 "모델 1년차, 2년차? 신인 때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곽지영은 "제 생각엔 오빠가 저한테 첫눈에 반한 것 같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김원중은 2010년 인어공주를 주제로 한 화보에서 곽지영과 처음 만났고, 그 이후 모델 10명과 함께 전국 촬영을 돌면서 곽지영에게 반했다고 고백했다.
김원중은 카메라 뷰파인더로 보는 곽지영의 모습에서 후광이 비쳤다면서 "그때 마음속으로 결정했어요. 이 여자다. 이 여자랑 어떻게든 연애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해 설렘을 자아냈다.
이에 곽지영도 김원중과의 연애 초반을 회상하며 "맨날 왔다. 거의 3개월은 기본이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원중은 "꼬셔야 되니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