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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마 MBC 기자가 별세했다.
21일 MBC에 따르면 이용마 기자는 이날 오전 6시 44분 서울아산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향년 50세. 이용마 기자는 2016년 9월 복막암을 진단받고 3년여간 투병을 했으며 최근에는 병세가 악화돼 치료를 거의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공영방송 수호에 앞장섰던 본사(문화방송) 이용마 기자가 오늘 오전 06시 44분 서울 아산병원에서 별세했다"며 "해직기간 중 발견된 ‘복막 중피종’으로 치료를 받아 온 그는, 오늘 오전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향년 50세로 영면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뜨겁게 싸웠던 고 이용마 기자를 기리기 위해 장례를 사우장으로 치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빈소와 장례 계획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용마 기자는 지난 1996년 MBC에 입사한 뒤 보도국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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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